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천시는 17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025년 협의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역 내 후원금으로 추진된 지정기탁사업의 집행 현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실무분과별로 추진한 특화사업과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 관련해 성금 모금 현황을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정기탁사업과 분과별 사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