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한국항공대학교, ㈜SK텔레콤과 공동 주관한 ‘창업 특강 및 멘토링’ 행사를 지난 11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
‘2025년도 AI시대 창업과 벤처기업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멘토링은 대학생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벤처투자, 특허·세무·데이터 활용, 초상권 보호 등 AI 기술창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한국항공대 대강당에서 열린 1차 특강에서는 이동형 변리사, 최은성 엔젤라운지 대표, 최재남 세본 세무회계 대표, 이재원 ㈜베릭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AI산업 변혁 속 창업자들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과 기업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24일 항공대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열린 2차 멘토링에는 임지훈 트리거 투자파트너스 대표, 손동욱 우리기술투자 책임수석과 조지영 팀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멘토단에 참여해 예비창업가들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비즈니스 런칭을 위한 지원방안과 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 시민과 대학생 등 예비창업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내년에도 대기업과 연계해 AI시대를 대비한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원상필 교수는 “항공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예비창업가들이 AI 파고를 넘어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 접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SK텔레콤 박윤진 매니저는 “참여한 대학생들의 열기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