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1월 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재교육원에 재학하지 않은 춘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춘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강원애니고등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수학 및 과학 영재교육 프로그램 실습 △애니메이션 제작 체험 및 방송 영상 제작 체험 △영재교육 문학 수업 체험 △창의 융합 프로젝트 △AI 로봇 코딩 및 로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전문 장비와 전공 실습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심을 키우고, 지역 내 우수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장진호 원장은 “영재교육은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학생에게 미래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매년 지역사회, 대학, 관내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협력 기반 강화를 통해 영재교육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