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1일 CGV 대구한일에서 중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국공립, 민간, 직장 어린이집의 원장, 교사 등이 참여한 ‘2025년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보육교직원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규하 중구청장, 임지영 대구시 육아종합센터장, 김은정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연수는 1부 장애인식 개선교육, 2부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육교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받은 뒤,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관람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사기가 진작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임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하나 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