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치악산 일원에서 열리는 '치악산 하이패킹 in 횡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악산 산행과 백패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비로봉과 향로봉을 거쳐 부곡폭포를 지나 다시 회기하는 16km 코스를 완주한 뒤, 옛 부곡분교 운동장에서 백패킹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준비한 공연과 음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총 150팀(팀당 2명 이내)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상품권과 식사, 기념품이 제공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하이패킹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횡성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산과 걷기 좋은 길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산악인과 관광객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