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년 영도구 초·중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y Amazing Dream'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영어 표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속에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일간의 캠프를 돌아보고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