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6주년 특별 전시 ‘분청愛 – 김해 분청으로 빚은 인생 2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인 가야시니어클럽과 협업, 시니어 40명이 전시 작품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시니어들은 지역 특산품인 분청도자기 접시에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표현, 작품을 완성했으며 일상에서 접하던 도자기를 창작의 매체로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해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니어분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 중에는 ‘해방둥이’ 세대나 광복 이전에 태어나신 분도 계셔 이번 전시가 시니어분들께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