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오는 8월 12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메가박스 석사점에서 '2025 화요명화극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춘천씨네파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화요명화극장은 주옥같은 추억의 OST 명작들로 구성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영화 상영으로 시민들의 영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이다.
첫날인 8월 12일부터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2017)', △ 8월 19일 '바그다드 카페(1987)', △ 8월 26일 '아비정전(1990)', △ 9월 2일 '시네마천국(1988)', △ 9월 9일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1999)', △ 9월 16일 '원스(2007)'가 상영된다.
올해 상영회는 춘천 출신의 영화 감독 조창호 감독이 프로그래머로 참여하며,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직접 진행한다.
특히, 8월 12일 1회차 상영에는 영화 '슈팅걸스', '비밀의 정원', '다른길이 있다'의 음악감독인 김명종 감독을 초청하여 씨네 토크도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매회 150명을 선정하여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영화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춘천시가 운영하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되어‘영화 특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로케이션 지원, 시민참여 문화행사, 영상산업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50여 작품의 로케이션을 지원하는 등 춘천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문의채팅방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