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100명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앞서 2월 진행된 모집(100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공제가입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각 10만 원씩을 적립하면 시에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8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원주시 소재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이며 최근 3개월간 월 평균임금이 380만 원 이하인 근로자로, 만기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하며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