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김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가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화단 정비에 나섰다.
동부연당 화단에 베고니아를 식재하여 활기찬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번 식재는 겨우내 삭막했던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동부연당은 대표적인 쉼터로 손꼽히는 공간으로 이번 베고니아 식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감성을 전하고 지역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베고니아는 화려한 색감과 긴 개화 기간으로 알려져 있어 봄뿐만 아니라 여름까지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햇살이 좋은 날, 연못을 배경으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단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