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0일과 27일 관내 저소득 세대에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행복가(家)꿈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첫 번째 대상지이다. 해당 대상지는 노인단독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곳으로 주택 담벼락의 일부가 무너졌고, 주택 마당 등에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었다.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지역자원과 행복家꿈 집수리 사업을 연계하여 대상 가구의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담벼락 보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청학2동협의회 김성호 회장은“대상자가 새로운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