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축물 해체 허가 분야의 청렴 내·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지역건축사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센터 건축물 해체 업무 담당자와 지역건축사 등 약 50명이 참석해 건축물 해체 허가 업무절차,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주요 지적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자가점검표를 활용한 해체심의 사전검토 활성화를 통해 행정절차 지연을 방지해 청렴 체감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시는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자 간 해체 업무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남양주시의 대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청렴 체감도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우수 제안을 건축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 추가 간담회를 실시해 보다 심화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