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25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직업훈련사관학교(7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1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창출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11회에서 거쳐 총 33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헀다.
교육내용은 △ 치매 예방 및 이해 △ 실버 그림책 놀이 △ 신문활용 인지놀이 △ 실버 운동 레크레이션 △ 원예치료 △ 강의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자격 취득 이후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실버복지 분야로의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료생과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