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달성Wee센터에서 '꿈 키움'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단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꿈 키움' 멘토링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연간 20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지원, ▲학업·진로 탐색, ▲사회·문화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위촉식에서는 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효과적인 멘토링 방법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6월과 8월에는 멘토단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 사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달성Wee센터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학생, ▲특별교육 이수 학생,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학생, ▲기초 학습 부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멘티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특히 6월과 10월에는 체험꾸러미 제공과 진로 탐색 체험 등 특별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건강하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는 멘토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