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제2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진안공설운동장(우천시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지연이 주관하고, (유)나눔푸드와 진안농협하나로마트가 후원한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큰잔치에서는 진안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행사장에는 비즈공예, 파우치 꾸미기 등 11개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5개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명랑운동회, 풍선·버블·솜사탕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진안소방서의 방수시연이 다시 선보여, 한낮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어린이 플리마켓 ‘나도 사장’도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은경 회장은 “진안군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13개 단체가 두 달 넘게 함께 힘을 모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진안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