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42명을 위촉하고,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된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다졌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정책, ▲안전, ▲돌봄, ▲역량강화 4개분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실시와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교육과 간담회 등에 참석해 민관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