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이 2018년부터 운영한 '옥천푸드인증센터' 가 지역 농업과 먹거리 안전성 강화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옥천푸드인증은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푸드인증을 받은 농식품은 옥천푸드인증센터에 출하된다.
옥천푸드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농촌활력과 로컬푸드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신규 생산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수료증과 함께 푸드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산물 출하 50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증 허가는 옥천푸드인증센터의 내부 검토와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확정된다.
옥천푸드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기한 만료 50일 전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갱신할 수 있다.
한편, 옥천푸드인증 농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146농가에서 2024년 211농가로 확대됐다.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는 총 411곳이다.
군은 앞으로도 옥천푸드인증 농가의 품질유지에 힘쓰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 또는 농촌활력과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