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울산 교육정책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등록 2023.11.01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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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실태분석을 통한 대처 및 예방 연구’최종점검 체험형 예방교육, 학교폭력 전담기구 파견지원단 구축 등 제안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분석을 통한 대처 및 예방 연구’를 주제로 울산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법·제도를 파악하여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연구단체 회원 및 연구단체 자문위원을 비롯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관 및 장학사,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주무관 등 19명이 참석해 울산시 학교폭력의 실태 및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본부장은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를 분석하고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인식조사 설문을 진행했으며, 울산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으로 △체험형 예방교육 활성화 △사안처리 전담기구 파견지원단 구축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확충 △전문상담교사 및 학교폭력 상담전문가 배치 지원 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학교폭력은 그 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며, 폭력의 강도 또한 더 심해지고 있기에 가정, 학교,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의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의회가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각 기관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강대길 회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가동되면서 피해학생 보호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및 갈등 중재 모델을 구축하여 폭력 없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는 지역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교육환경의 개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이며, 강대길(회장), 백현조(간사), 홍성우, 권태호, 방인섭, 천미경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정용 기자 blus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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