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에 대한 농가 경영 부담 안정화를 위해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4.06.03 1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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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 안정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2022년 15,060톤 4,357백만원, 2023년 6,886톤 2,642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사업비 1,427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지원한도는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최근 3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없이 12월 10일까지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비·도비·군비가 반영되고 나머지 20%에 대하여 농업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 사업을 통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정 기자 kimhc9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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