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울산시가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복지·건강 분야 시민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4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복지건강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 시민 아이디어 심사와 울산시 복지·보건 분야의 핵심 현안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곽희열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복지·건강분과 정책자문위원, 소관 실·국장 등 25명이 참석한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5건의 복지·건강 분야 시민 아이디어를 심사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돌봄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안들을 중심으로 검토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사업은 정책의 세부 사항(디테일)을 높여 고도화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제안이라도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어 복지보훈여성국, 시민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의 현안 보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연계 강화 종합대책 ▲울산형 통합돌봄 추진 ▲울산 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일자리 종합계획 등 울산 복지의 미래를 결정할 12개 주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의견을 전달하며 행정의 책임감 있는 추진을 강조한다.
곽희열 분과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시의 주요 현안들은 결국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표로 수렴된다”라며, “위원님들의 깊은 혜안과 안목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울산의 자부심이 되는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고견들을 적극 수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정책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친 시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중 시민 투표를 실시하고,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7월 중 시상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