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학기관 경영평가로 건전성과 책무성 강화

  • 등록 2026.04.19 17:30:07
크게보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2026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받는 도내 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사학기관에 대한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경영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법인운영과 학교운영 두 영역에서 총 7개 항목,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교육지원청이 현장평가를 병행하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단계적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법인에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유공 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포상금은 법인회계 또는 학교회계로 전출해 학교 운영 및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실시된 2024년 경영평가에서는 대제학원, 청석학원, 동성학원이 우수 법인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대제학원은 법정부담금 납부와 학교회계 운영의 적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사학기관의 자율적 책임 경영을 강화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재정 지원 확대에 따라 사학기관의 운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경영평가를 통해 건전한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승 기자 texaslee1967@naver.com
Copyright @뉴스펀치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