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1분기 인구 통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대전광역시 인구 증가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가 2025년 12월 말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주민등록 인구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유성구 인구는 36만 7,534명에서 37만 62명으로 2,528명이 늘었다.
이 기간 대전시 전체 증가 인구수 1,050명(144만 729명→144만 1,779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유입이 두드러진다.
대전시 전체 청년 인구(만 19~34세)는 30만 8,495명에서 30만 7,415명으로 1,080명 감소한 반면, 유성구는 같은 기간 8만 7,106명에서 8만 7,247명으로 141명 증가했다.
유성구는 다른 구에서 모두 감소한 0~9세, 40~59세 인구도 각각 159명, 425명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로 유성구는 대전의 인구 유입을 이끄는 핵심 지역이자 도시의 활력을 좌우하는 청년층이 모이는 지역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성구는 인구 증가세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입된 인구가 일시적으로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1분기 인구 증가는 유성구의 주거 매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