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조성돼 우수한 시설과 운영 사례로 국내외 기관의 벤치마킹(Bench-marking) 성지로 인기를 모으는 등 산림 복지 문화의 선도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정원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산림 복지 기능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해 휴식과 체험, 교육, 놀이, 치유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산림 복지 모델(Model)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각 시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통합된 공간으로 조성돼 이용의 편의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주목을 받고 있다.
▶ 국내외 벤치마킹 등 현장 방문 잇따라
개장 이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의회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동두천시를 비롯해 충북 충주시의회 등 다양한 지자체와 기관에서 관계자들이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Program)을 직접 확인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서울시 노원구청장, 경북 영주시장, 울산시 중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해외 관계자,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장까지 현장을 찾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단체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방문과 방송·홍보 촬영 및 콘텐츠(Contents) 제작을 위한 방문 또한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현장 방문은 2023년 35회, 2024년 38회, 2025~2026년 42회 등 총 115회, 1172명에 달하며 향후에도 방문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공모 사업·대외 평가 성과 ‘주목’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다양한 공모 사업과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공공 산림복지시설 운영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22년에는 경남관광재단의 ‘신규 웰니스(Wellness) 관광지’로 선정되며,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 공공 운영 우수 야영장 선정(자연휴양림) ▲경상남도 산림휴양 조성 및 운영 분야 우수 수상 ▲산림청 목재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전국 3개 기관,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열린 관광지 조성 대상지 선정 ▲산림청 산림휴양 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 우수기관 선정(전국 6개 기관) ▲경상남도 산림휴양 시설 운영·조성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우수 목재 문화 체험장 최우수기관 선정(우드랜드)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5년에도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자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우수 목재 문화 체험장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 산림휴양 시설 운영·조성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기여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여러 가지 이벤트(Event)성 행사 등 연중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민 정원사들이 참여 정원 조성 및 관리에 직접 참여하며 정원문화 확산과 유지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형 공간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비롯해 축제 및 행사 기간에는 지역 법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체험관은 물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되며 인근 상권과 연계된 경제 효과도 확대되고 있다.
▶ 사계절 상설 산림문화 공간 자리매김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이용 가능한 산림복합문화공간이다. 계절별 경관 연출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축제가 어우러지며 사계절 내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18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 ‘수국수국 페스티벌’은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계절형 산림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올해 1~3월 방문객 수는 8만 7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간(4만 7000여 명) 대비 약 84% 증가하며 이용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축제를 앞둔 시점임에도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올해 방문객 7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절형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형 산림문화 공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민간의 수익 시설이 아닌 공공 산림 복지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이용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산림 레포츠 ▲목공 체험 ▲숲 해설 ▲유아 숲 교육 ▲숲속 어린이도서관 등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말 특별 프로그램과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기존 3종에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로 더욱 확대 운영됨으로써 전문적인 교육 기능이 더욱 강화된 점도 특징이다.
자연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결합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발굴·운영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산림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도심과 시민을 잇는 산림 복지 거점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도심과 밀접히 연계된 산림 휴양공간으로 도시민의 힐링과 웰니스를 담보하는 자연 기반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도시에 쉼과 충전, 생기를 더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깊이 있게 교감하고 이해하고 공생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자연 기반의 콘텐츠로 도시 생활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는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진성면 일원을 중심으로 농업경관과 연계된 정원형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며 지역과 연계된 산림복지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일정 주기마다 시설 전반에 대한 가치추정과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련 용역을 통해 이용 현황과 운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림복지시설로,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방정원 등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림복지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